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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대표 관리자(ip:)
작성일 2011-12-24
조회 2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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▒ 겨울바람은 야속함이려니..by / freelife시리움으로 스친 바람은발그레 얼어버린 볼에미안함은 커녕 무심히 스치는 냉정함 뿐..겨울 바람은 아프고 야속 하기만 합니다.묵묵히 걸어왔던 긴 삶의 흔적들을 문득돌아다 보았을 때 즐거움 보다는 시린 아픔이 묻어 있건만위로조차 받지 못한 체지금 여기 서 있습니다.수 없이 흔들리는 마음과지탱하려는 갸냘픈 마음을세월의 너그러움속에토닥이며 포근히 감싸안고그저 겨울바람의 냉정함과같은 듯 이해하려 합니다.지나왔던 많은 흔적들과가야 할 먼 여정..바람이 아무리 냉정한들계절속에 묻혀 버리고그렇게 그렇게 우리의 삶도 시간속에너그러이 묻혀갈 것임에밝은 미소 띄우며사뿐 사뿐 걸어갑니다.너그러움과 위로가살포시 웃음짓는희망의 그 길로 사뿐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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